[인생2막 새로운 도전] ㈜세계덴트칼라시스템 이충열 사장

관리자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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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삽니다. 얼마나 사후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사업의 승패가 결정나죠"자동차 구조장치와는 무관하게 외장의 손상부위만을 판금처리해 복원(덴트)하는 자동차외형복원전문업체 ‘㈜세계덴트칼라시스템(SEDEN)’ 이충열(41)사장은 “칠전팔기의 심정으로 매사를 행하면 불가능한 것이 있겠느냐”며 “세덴이라는 브랜드도 이 같은 차원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2002년 4월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착수한 세덴은 사업 시작 2년여만에500개가 넘는 가맹점을 개설하며 덴트계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덴트업이세덴에 의해 처음 시작된 것은 아니다.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규정됐던 노점형태나, 덴트 장비 판매에만 치중했던 몇몇 선발업체들이 있긴 했다.


그러나 세덴은 가맹점 개설 이후 “기술과 마케팅을 철저하게 지원한다”는 가맹점주들과의 약속을 지켜내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이 사장의 끊임없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오늘의 세덴을 있게 했다는얘기가 회사안팎에서 들리는 것은 주목할만하다.달걀 장사, 고철 장사, 유통회사 및 횟집 경영 등 이 사장의 이력은 다양하다. 직업을 많이 거친 만큼 쓰라린 실패도 많이 경험했다고 이 사장은말한다.


‘세덴’은 사업에 실패하고 지방에서 작은 횟집을 하며 절치부심하던 때부터 시작됐다.예전 유통회사를 운영하던 시절 간부로 있었던 지인이 그를 찾아왔던 것.


덴트기술을 연구개발해 놓았으나 경영을 맡아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여러 번 본인 손으로 사업을 일궈 왔던 경험이 있는 이 사장은 지인과의기투합했고 미래형 사업 방식인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풀어나가기로 했다.국내 최초 화학고인 금파화학공업고교를 졸업한 것도 주효했다는 게 그의설명.


“자동차가 보유대수가 1000만대가 넘는 현실을 감안하면 자동차 관련 사업의 시장성은 말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기존 경정비업체와는달리 빠른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완벽하게 흠집을 제거해 내는 기술은 사업 아이템으로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하지만 가맹사업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었다. 가맹점들이 계속 실패를거듭하고 있었다. 원인을 찾던 이 사장은 일단 일본으로 눈을 돌려 동종업체들을 벤치마킹하기 시작했다. 이어 미흡했던 기술들을 하나씩 보완해 나갔고 발명특허를 출원하기에 이르렀다. 그 즈음 이 사장은 탤런트 박용식씨를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아 회장으로 영입하게 된다. 어떤 수입 장비와비교해도 손색없는 기술에 박 회장 같은 든든한 지원세력까지 얻게 된 그는 사업을 재정비했고 2002년 4월 드디어 ‘세덴’이라는 브랜드를 세상에선보였다.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조금 긁혔을 뿐인데 문짝을 통째로 갈아야 했고 수리기간도 며칠씩 걸리기가 예사였던 것에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던 소비자들은 20~30분만에, 그것도 100% 완벽하게 자동차를 복원해 내는 것을 보고호응이 좋았다. 여기에 저렴한 가격도 한 몫을 했다.


이쯤 되자 가맹점은 저절로 늘어났다. 자동차 한 대 들어갈 공간만 확보되면 별도의 인테리어 없이 2,500만원(점포구입비 제외)의 비용으로 창업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창업하는데 지장이 없다. 여성은 물론 신체만 건강하다면 본사에서 제공하는 3주의 교육만으로 충분히 창업이가능하기 때문에 가맹점수가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갔다. 실제 세덴은 가맹점주가 교육 후 문을 열었으나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완전히 혼자할 수 있도록 영업 및 기술담당자 등을 3주이상 현지에 파견시키고 있다.


“상담에서부터 가맹점 개설, 점주 교육, 사후 마케팅까지 본사에서 책임지고 밀착 컨설팅을 합니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것은 세덴의철저한 경영방침이니까요”대표적인 예로 세덴의 경우 ‘24시간 출동대기조’가 있다.


가맹점주가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은 차량이 들어 왔을 때 본사로 지원을요청하면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전국 어느 곳에나 기술팀이 급파된다는것.또 사용장비 A/S 요청이 들어올 경우 2~6시간 이내에 보수를 완료해 가맹점의 작업이 중단되는 일은 일절 없도록 하고 있다. 장비판매에만 치중하던 선발업체와는 달리 세덴의 이 같은 사후 서비스 정신은 가맹점주들의확실한 호응을 얻어냈다. 여기에 회사차원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인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이 사장은 올해 안에 가맹 1000호점을 개설하는 게 목표다.


또 업계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물류센터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업무전후로대학원(고대 정책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지만 아직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밝힌 그는 “앞으로 세덴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어 코스닥에상장하는 것이 목표”며 “나중 일이지만 그 결과는 직원 및 가맹점들과공유하겠다”고 역설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1&aid=0000030987